난방비 절감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여름철 노지재배는 문제가 없으나 시설 풋고추를 재배할 때는 겨울에도 재배하기 때문에 최저 야간온도가 15℃ 이상 유지되어야 하고 정상적으로 수확, 관리를 위해서는 적어도 18~20℃ 로 유지하고 있어 난방비 부담이 컸죠.”
청양고추 가격 높아 수익도 최고
박경술 대표는 고추를 재배하면서 가장 애로를 겪는 겨울철 난방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찾다가 하우스 내 온도편차가 거의 없는 새로운 개념의 전기온풍기를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고품질 고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특히 청양고추는 일반 풋고추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2380 ㎡(720평) 단동에서 년 간 70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2014년에는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평당 10만 원선이던 매출이 두 배정도 상승했다고 보면 된다.
취재/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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