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하우스부터 최첨단 ICT 시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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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하우스부터 최첨단 ICT 시설까지
  • 월간원예
  • 승인 2015.03.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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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마이스터, 댓잎이슬농원 한정식 대표

딸기 마이스터, 댓잎이슬농원 한정식 대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2017년까지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지난 10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의 기술적·경제적 효과가 확인된 성공모델을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농가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익향상을 꾀하는 정부의 비호 아래 ICT 융복합 적용 농가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과학영농의 필드가 펼쳐지고 있는 전라남도 담양에서 ICT융복합 설비를 이용해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댓잎이슬농원 한정식 대표를 만나봤다.
댓잎이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정식 대표는 1980년대에 처음 농업과 손을 잡았다. 당시 딸기재배를 위해 대나무로 시설을 설치해 농사를 지어온 그는 현재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된 ICT융복합 시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딸기 마이스터, 과학영농 실현하다
한정식 대표의 농사인생은 굴곡이 심했다. 처음 딸기농사를 짓다가 농협에 들어간 것도 잠시. 1995년 2만3000m² 유리온실에서 장미재배를 시작했지만 2008년 홍수조절지역에 편입되어 자리를 옮겨 2009년 담양에서 현재의 6000m² 딸기 고설수경재배를 시작했다.
한정식 대표는 “오래 전에도 딸기 재배를 한 경험이 있지만 강산도 변할 시간이 흘러 재배기술도, 시설도 많이 바뀐 상황이었다. 이왕 딸기를 다시 시작하는데 제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 들어가 딸기재배 과정을 4년간 수료했다”고 말했다.
2013년 마침내 마이스터사 자격증을 획득한 그는 그즈음 본격적인 과학영농을 시작했다.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ICT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설비들을 설치하고 하나의 제어시스템으로 연결시켰다.
취재/최인식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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