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심비디움 신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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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심비디움 신품종 개발
  • 월간원예
  • 승인 2004.05.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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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세계 3대 절화 중의 하나로써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품목이다.
원예연구소는 ‘향기가 있고 가시가 적으며, 강건, 다수성이고 절화수명이 긴 국내 신품종 개발’을 목표로 1992년부터 절화장미 품종 육성 연구에 착수했다. 2000년 ‘핑크레이디’등 5품종, 2001년 ‘스위트핑크’ 등 2품종, 2002년 ‘레드스타’ 등 2품종, 2003년 3월 ‘화이트데이’ 1품종 등 총 10품종을 육성했다. 이 중 입찰매각이 된 6품종은 묘목업체에서 생산판매 중이며 나머지 품종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03년 육성품종은 향기가 강하고, 꽃이 크며, 수명이 긴 ‘원교 D1-54’ 등 50개 계통에 대하여 생산농가, 소비업체, 종묘업계,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기호성이 높은 계통 2~3개를 선발, 품종으로 등록했다. 우수한 품종에 대해서는 2004년 농가시범사업 및 시범수출을 통하여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장미 재배면적 766ha의 10%만 우리 품종으로 보급하여 수출한다면 약 1백만불에 달하는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외화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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