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블루베리 생산하는 한삼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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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블루베리 생산하는 한삼채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8.10.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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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산화방지 작용이 월등해 체세포를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증진 할 뿐 아니라 항암작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 내의 노폐물을 배설시켜서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액을 정화한다. 특히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색소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 시력 저하와 같은 시각 장애를 예방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 과실은 생식으로 이용되며 냉동시켜 장기간 먹을 수 있다.
블루베리 같은 농심을 가진 한삼채 씨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남 담양지역에서 ‘대숲맑은블루베리 작목반’을 조직하여 올해부터 담양 블루베리를 출하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품 블루베리 농사짓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운 가운데 벼 대체작목으로 블루베리를 선택했죠. 처음 블루베리라는 작목에 생소하여 농업인들이 선뜻 참여하기를 두려워했지만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일년 동안 국내외 선진지를 견학하면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섭력하고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올해 출하하면서 결과가 좋으니까 농사짓는 즐거움도 따르는 것 같습니다.”
한씨는 블루베리는 생과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단위면적당 타 작목에 비해 수익성이 높고, 블루베리 이론가들에 의하면 우리나라 토양에서는 60%정도 적응되는 나무라고 했지만 재배기술 안정화로 한씨는 99% 이상 토양에 잘 적응했다.
지난해 식재한 3년생 블루베리는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

품종 특성과 친환경자재 ‘아카디안’


생과에 이점이 있는 듀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듀크는 조생종으로 하우스 재배를 제외하고 전국의 노지재배에서 가장 먼저 출하를 할 수 있는 품종이다. 과가 무르지 않고 크고 균일하다. 당도는 11。Bx 정도 나왔다. 병해충에 강해 올해 무농약 재배를 했고, 친환경인증 심사 중에 있다.

취재/최서임국장wonye@horititimes.com

..................................................................................<<< 2008년 7월호 참조

키워드 :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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