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덕트 통한 공기 분사량 조절로 농작물 가치 향상
상태바
에어덕트 통한 공기 분사량 조절로 농작물 가치 향상
  • 월간원예
  • 승인 2015.06.2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스용 전문농자재 개발의 선두주자 박학서 대표

하우스용 전문농자재 개발의 선두주자 박학서 대표

 

온열난방기와 환풍기 겸용으로 농가소득 영향
농업시설공사 전문 업체 (주)태경산업은 시설하우스용 전기환풍기 제작과 보급으로 오랫동안 농업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에어덕트를 이용한 농업용 시설하우스용 온열난방환기장치를 개발, 출시해 경상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전국 시장을 커버하고자 오늘도 태경산업 관계자들은 농가 방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제품은 시설하우스 내에 강제 흡기와 배기가 동시에 이루어짐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생육에 적합한 온도를 통해 환기가 진행, 농작물의 생장촉진과 상품성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에어덕트가 시설하우스의 출입문 입구 측에서 시설하우스의 중앙으로 갈수록 에어분사구멍의 간격이 좁아지도록 촘촘하게 형성돼 하우스 내부 환기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시 말해 온도가 낮은 입구 쪽에서 온도가 높은 중간 지점으로 갈수록 에어분사구멍의 간격이 좁아지도록 형성함으로서 찬 공기의 분사량을 달리 조정해 환기성을 몇 배로 높였다.
또 하우스 내부 온도가 농작물의 성장에 적절한 온도보다 내려갈 경우 외부 찬 공기를 환풍기로 흡수하면서 환풍기 내부에 형성된 전기히터로 가열해 에어덕트의 통로로 데워진 공기를 강제로 송풍하여 난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
해당 환기장치를 사용할 경우 재배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상품성이 향상돼 농가 소득증대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 만약 채소를 수확하는 동안 갑작스런 서리가 내릴 경우 온열난방환기장치의 온도 설정을 5℃ 이하로 설정하면 미지근한 바람이 불면서 농작물의 서리 피해를 차단시켜 상품성 유지와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또 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는 찬 공기를 환풍기 내부에 설치된 전기히터로 데워 에어덕트의 통로를 따라 송풍되는 더운 공기를 하우스 내부에 분사함으로써 난방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취재/정초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