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에게 신뢰 내장산프러그 육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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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에게 신뢰 내장산프러그 육묘장
  • 월간원예
  • 승인 2015.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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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냉·난방으로 연중 고품질 모종 생산에 보람 느낀다”

 

 

수박·토마토 전문육묘
수박 접목모종의 성출하기는 2~5월이며 연중 생산한다. 연간 350만주 생산하며 모종이 튼튼하고 건실하다. 특히 뿌리 활력이 좋아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수박 인기 품종은 봄에는 ‘스피드꿀’이며 여름에는 ‘삼복꿀수박’이다. 최근에는 씨없는 수박은 여름에 인기가 높다고 한다. 씨없는 수박은 여름 재배가 용이하고 특히 고온기에는 많이 찾는 모종이라고 말했다.
토마토 실생, 접목 모종 생산은 5:5 비율이며 연간 200만주이다. 최영근 대표는 “유럽종 토마토 품종은 대형온실에서 선호하고 소형온실은 대추와 방울토마토인데 일본품종과 국내 품종이 소량 차지하고 있다. 최근 농가들이 다양한 품종을 식재하고 있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재배면적을 볼 때 농산물 가격이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농가들이 요구하는 TYLCV 내병성에 강한 모종을 육묘 생산하고 있다. 특히 내장산프러그육묘장은 주변에 농장이 없어 청정 육묘장이라는 인식이 높아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지열냉·난방시스템 모델 육묘장
지열냉·난방시스템 시설을 갖춰 난방비를 70~80% 정도 절감하는 내장산프러그육묘장은 고온기에도 온실 온도를 3℃가량 낮출 수 있어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고온기에도 야간 온도를 23℃로 관리하기 때문에 튼튼한 모종을 생산할 수밖에 없다.
여름 혹서기에는 일반 육묘장에서 적정 온도를 관리할 수 없어 모종 생산 실패율이 높고 품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열냉·난방시스템에서는 여름뿐 아니라 연중 모종 품질이 균일하고  묘소질이 좋다. 내장산프러그 육묘장의 모종을 이용하는 농가들은 ‘본 밭에서 화방이 잘 나온다’고 호평하고 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시설한 후에는 연중 적정온도로 관리하기 때문에 모종 품질이 아주 건실합니다. 온실 환경이 좋다 보니 작업하는 사람들도 편하고 작업의 효율성도 높죠. 혹서기에는 냉방가동으로 적정 온도를 관리하기 때문에 모종들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고온기에도 모종이 웃자라지 않고 균일하면서 아주 짱짱합니다.”
최영근 대표는 “고온기에는 냉방기를 사용해 모종 온도에 맞게 관리한다. 냉방을 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기세보다 지열냉·난방의 효과가 더 탁월하다. 따라서 육묘장에는 무조건 지열냉·난방시설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시설하면 육묘장 내부시설이 청결하다. 무엇보다 난방비가 확실하게 절감돼 농가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에 모종 환경이 좋은 시설을 조성해 줄 수밖에 없다. 특히 건전한 모종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묘소질이 좋을 수밖에 없다.       
취재/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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