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취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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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취 목
  • 원간원예
  • 승인 2008.11.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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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우리나라에는 임업시험장이나 천리포 수목원에 일찍이 들어 왔으며 시중에 유통되기는 2003년경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꽃의 색, 잎의 무늬, 새순이 올라 올때의 색깔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를 관상할 수 있다. 추위에도 상당히 강해 우리나라 중부이남에서는 거의 상록으로 월동하므로 분화는 물론 정원수로도 가능한 식물이다. 자라는 모양을 보면 키는 1~3m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딱딱하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이른 봄에 단지 모양의 흰색의 꽃이 피며 (분홍과 붉은색 꽃도 있음) 총상꽃차례로 핀다.꽃이 맺혀 피기까지 4~5개월 걸려 관상기간도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지름 5∼6mm로서 위를 향하여 달린다. 잎에 독성분이 있어 소나 말이 먹으면 마비된다하여 마취목이라고 하며 잎을 삶아서 농작물의 해충이나 파리를 구제하는 데 사용한다.

재 배                                                                        
온도 : 보통 품종은 영하10℃에서도 월동한다.  추위에는 비교적 강해 겨울 북풍만 막는 다면 중부이남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여름철 더위와 과습에 약해 오히려 여름철 온도와 배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햇빛 : 빛은 좋아 하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특히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물관리 :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되어야 한다. 특히 배수가 잘 안되면 뿌리가 썩거나 줄기아래부분이 갈색 또는 검게 되어 고사하는 원인이 된다. 물은 자주 조금 주는 것보다 한번을 주어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글·사진 | 솔내농원 이윤하

 

2008년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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