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주) 친환경농자재와 함께한 22년 고추농사 한용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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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주) 친환경농자재와 함께한 22년 고추농사 한용규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5.09.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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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삼태산 자락 청정자연에서 성장 캡사이신 풍부

 

“잠을 잘 때나, 깨어 있을 때나 세상 모든 게 고추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오매불망 고추에 대한 애정과 연구일념으로 고품질 다수확을 실현한 고추농사의 귀재 한용규 대표의 전언이다. 8년 째 단양고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22년 고추 전업농가로서 자부심이 남다르다.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 시험재배지, 단양서당골 프로슈머 농장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을 마주한 청정지역 1만 3223m² ‘단양서당골프로슈머’ 농장 붉은 고추밭에서 한 대표가 기자를 반겼다. 농장 입구에 서 있는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 시험재배지를 알리는 안내판과 품종별 시험재배 표지판이 고추 연구의 외길을 걸어가는 한 대표의 이력을 가늠케 했다. 땅심은 생육을 결정한다. 유기농자재공급업체 상록(주)와의 인연은 3년 전부터다.
“‘세계 최고가 아닌 원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상록(주)의 정명출 대표 말을 듣고 3년 전 상록(주)의 친환경비료인 오스모플러스를 시험 사용했습니다. 가격 면에서 부담스러웠으나 작년부터 오스모플러스를 전적으로 사용했더니 주변 고추농가와 확연히 다른 생육상태를 보여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올해는 오스모플러스와 단가가 저렴한 내츄럴칼을 섞어서 사용했더니, 한 번의 시비로도 6개월간 지속력을 지닌 덕분에 바이러스와 무름병에 저항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 4회 시비하던 것에 비해 단 한번 시비로도 좋은 작황을 성공시켜 노동력과 자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긴 가뭄으로 주변 고추 농가의 작황이 예전만 못하지만 한 대표 농장의 고추는 평년작 수준으로 열매가 실하고 빛깔이 선명했다.
“오스모플러스를 사용하며 다수확 고품질, 안전한 영농 생산에 대한 자신이 생겼습니다. 상록 회장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실천한 결과입니다.”
상록(주)에 대한 신뢰에는 한 대표의 농사철학이 녹아 있었다. 바로 ‘상생’이다. 농가와 영농회사 간의 신뢰는 소비자와 생산농가의 신뢰와도 연결된다는 믿음이다. 오스모플러스는 염류피해를 줄이고 한 번 시비로 6개월간의 효과를 발휘했다.
취재/황선미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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