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온실로 사회에 도움주는 기업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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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온실로 사회에 도움주는 기업 되고파”
  • 월간원예
  • 승인 2015.09.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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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농건(주) 신동창 대표

화신농건(주) 신동창 대표

 

창업 23주년… 첨단온실의 길을 걷다
경기 구리시 안골로에 소재한 화신농건(주)은 지난 1993년 개인 사업으로 시작했다. 16㎡(약 5평)짜리 작은 사무실로 출발, 자동화 콘트롤박스 제작부터 시작해 연동 비닐하우스로 사업범위를 확장했고, 이제는 첨단온실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신동창 대표는 “사업 초반에는 앞만 보며 가기 바빴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우리 시설이 환경을 잘 제어해 농가 생산성도 늘리는 한편, 안정된 생산량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면적당 수확량 ‘35kg→60kg’ 예상
화신농건(주)은 지난해 전남 장흥의 한 비닐하우스에 측고인상을 시공한 데에 이어 올해 경남 마산에 측고인상과 더불어 유리온실을 설치했다. 네덜란드 기술이 아니라 우리 자체기술로 완성했다. 마산에 시공한 유리온실은 약 5950㎡(1800평) 규모다. 장흥 관산의 경우 기존에 파프리카를 면적당 35kg 수확했는데, 지금은 면적당 60kg 수확을 예상한다고 말할 정도다.

온실 환경 컨트롤 시스템으로 열 손실 줄인다
일교차가 큰 곳에 측고인상을 하면 오히려 내부 체적이 커짐으로 인해 열 손실이 적다. 여닫는 횟수 등을 고려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강원도에 설치해서 직접 사용해본 한 농가에서는 오히려 절약이 된다고 말한다. 환경 콘트롤을 통해 열 손실을 상쇄하므로, 오히려 수확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취재/국정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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