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농사와 유통을 편리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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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농사와 유통을 편리하게 하려면?
  • 월간원예
  • 승인 2016.03.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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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자재 전문 ‘대한영농원예종묘(주)’

블루베리 자재 전문 ‘대한영농원예종묘(주)’

 

대한영농원예종묘㈜는 블루베리용 전문자재를 제작 생산하는 업체다. 다양하게 제작 판매되는 자재 중 블루베리 포장 상자는 주문을 모두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잘 팔리는 이 업체의 베스트셀러다. 포장 상자는 두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블루베리를 담는 투명한 PET 포장 상자와 PET 포장 상자를 담는 외곽을 감싸는 스티로폼 상자다.

택배 거래에 편리한 특허 받은 블루베리 포장 상자
PET 상자는 250g, 500g, 1kg의 세 종류가 있다. 이 상자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하단의 요철 공간과 중간의 기둥이다. 블루베리는 유통이나 포장 시 물리적 손상이 있으면 짧은 저장 기간이 더욱 감소하고 상품성이 급격하게 감소된다.
블루베리 포장 상자의 하단 요철공간은 블루베리가 흔들리지 않게 해, 충격으로부터 블루베리를 보호하고 과일에서 흘러내린 과즙을 고이게 해 과일에는 수분이 닿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처가 있는 블루베리에 물기가 맺혀 있으면 블루베리의 부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가운데 있는 기둥도 중요한데 이 기둥은 위로부터의 압력에서 블루베리가 눌리는 것을 막아주고 블루베리의 흔들림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나온 기능이지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상자 외곽의 홈은 통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PET 상자는 택배용 스티로폼 상자에 딱 맞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블루베리 포장 상자들이 스티로폼 상자와 별개로 제작돼 택배를 보낼 때 흔들리지 않도록 완충제를 채워 넣는 작업으로 포장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장비용이 비싸진다는 문제를 해결했다.
다양한 크기의 스티로폼 상자는 500g과 1kg 상자를 넣으면 딱 맞도록 제작돼 고객의 주문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5kg용 스티로폼 상자는 1kg짜리 PET 상자 5개가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또,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블랙커런트, 라즈베리같이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는 과일에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취재/정준영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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