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벡이란?
이러한 가는 섬유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겉으로 보면 틈이 없는 필름처럼 보인다. 현미경으로 보면 가는 섬유 사이에 미세한 틈이 보이는데 사이로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물은 통과하지 못하는데 공기와 수분은 통과하는 재질이다.
타이벡은 1960년대부터 미국 듀폰에서 생산되기 시작하였고, 이미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타이벡을 본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새로운 소재처럼 느끼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너무나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재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사용처는 바로 의류 라벨이다. 주로 속옷이나 유아용 의류에 사용이 되고 있는데, 부드러운 촉감과 인쇄성 때문이다. 이 밖에도 놀이공원 손목띠, 마라톤 번호표 등도 쉽게 볼 수 있는 타이벡으로 만든 제품이다.
좀 더 전문적인 용도로는 목조주택 투습방수 마감재, 보호복, 의료용 포장재, 물류커버, 봉투 등이 있다.
자료제공/듀폰코리아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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