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안드라(홍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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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안드라(홍자귀나무)
  • 월간원예
  • 승인 2009.01.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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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안드라는 우리나라의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꽃과 꽃 모양이 비슷하고 꽃이 붉게 피는 것이 먼저 들어와 시장에서 홍자귀나무(Calliandra eriophylla)라고 불려 진 듯하다. 그러나 , 오히려 칼리안드라는 자귀나무 보다는 미모사에 가깝다. 이와 비슷하게 꽃이 피는 것 중에 뉴질렌드에 자생하는 Metrosideros excelsa가 있다. 이들은 학명에서 보듯이 전혀 다른 식물이다. 칼리안드라는  200여종이 있고 키는 2m정도 자라며 가지가 많고 잎은 우상복엽으로 밤에는 잎이 겹친다
꽃잎은 없고, 새빨간 수술이 자귀나무와 같이 보이며 꽃은 6월에서 11월에 걸처 핀다. 열매는 콩과식물로 콩과같이 길게 달려 벌어 질 때 깍지가 뒤로 벌어진다. 산지에서는 건조에도 강하기 때문에 울타리용 또는 조경용으로 많이 사용 된다. 추위에는 약간 약하나 더위에 강해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2~3년 전부터  야생화매장에 약간씩 선보이고 있다.

재 배
온도:더위에는 강한편이지만 취위에는 약간 약한 편이어서 품종에따라  0℃~-3℃정도에서 월동한다. 
햇빛:빛을 좋아 한다.
물관리:건조에도 강한편이나 물을 좋아하고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돼야 하며 물이 마른듯 할 때 충분히 준다.
분갈이와 용토:분갈이는 온실 안에서 2~3월이 좋으며 토양은 중성 또는 약산성의 화산토가 좋다. 분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피트모스와 퍼라이트 7:3정도 여기에 모래를 섞기도 한다. 피트모스는 산도를 조절한 pH5.5~ 6.0정도가 좋다.    
시비:2~4월에 유박이나 천천히 녹는 완효성 비료를 준다.  봄, 가을에 한번 씩 주는 것이 좋다.
병충해:병충해에는 강한편이나 진딧물이 생기기도 한다.
전정:꽃이 진 뒤에 한다.

번 식
 씨앗과  삽목으로 번식한다.
실생번식:칼리안드라는 콩과 식물이라 대량으로 할수있는 실생번식이 편하다. 봄에 온실 안에서 파종을 하며 피복은 얇게 한다. 발아온도는 20도℃정도이며 발아 될 때까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용토는 분갈이 용토에 준한다.
삽목번식:원래 뿌리가 있는 것도 뿌리가 많이 잘리면 죽는 경우가 많은 식물로 오히려 겨울에 온실에서 온도를 15도℃ 이상 올려주고 줄기가 잘 마르지 않게 관리하는 편이 좋으며 용토는 깨끗한 모래에 질석을 섞거나 산도 조절된(pH6.0)피트모스에 모래를 섞어서 하며 삽목판은 이식 할 때를 생각해서 연결 트레이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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