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유기농원료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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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기농원료만 사용”
  • 월간원예
  • 승인 2004.09.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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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가 믿는 풀무원 녹즙
(주)풀무원녹즙(대표이사 최인)의 신립초녹즙, 케일녹즙, 브록콜리혼합즙 등 3제품은 지난 9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유기농산물가공품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유기농산물 100% 원료로 기타 다른 제품들도 코덱스기준에 맞춰 자재를 사용하여 당근즙, 종합녹즙 등 채소주스(비가열), 알로에플러스 과채주스(비가열), 청년시대, 돌미나리혼합즙, 석류혼합즙, 맛있는 건강녹즙, 여성을 위한 맛있는 녹즙 등 과채주스(비가열함유)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처음으로 액상생식 선프로그램 상품화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5가지 상품으로 생산되는 액상생식은 녹즙으로 사용한 채소원료를 동결 건조하지 않고 바로 즙을 내어 분말원료와 혼합했다. 영양과 기능성을 높였고 즉석에서 바로 마실 수 있어 음용하는 데 편리하다.
기자는 경기도 이천 매곡채소작목반 김호기씨가 생산하는 신립초와 케일이 납품되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소재 풀무원녹즙 공장을 방문하여 녹즙 제조와 액상생식 제조공정 과정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느낄 수 있었다.

▶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함께하는 풀무원녹즙
풀무원녹즙은 연간 신립초 1,200톤, 케일 600톤, 당근 1,200톤, 돌미나리 135톤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계약재배 농가들과 한달에 2회정도 정기 모임을 갖지만 자체적으로 필요에 따라 자주 만나 품질과 토양관리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산지에 가면 3평짜리 저온저장고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었는데 수확 후 한시간 이내에 5℃이하 저온저장고에 저장하고, 저장된 농산물을 5℃이하 냉장차로 운송하고 있습니다.”
생산기술팀 임동선 팀장은 유기농산물 재배부터 상품출하까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소비자는 신선한 녹즙을 가정과 사무실에서 방문 배달을 통해 마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팀장은 풀무원녹즙은 유기농원료 확보가 안될 경우 생산을 중단할 정도로 유기농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안정된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산지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풀무원녹즙은 300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녹즙의 다양한 원료 개발을 통해 2008년까지는 1,000억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녹즙 전문회사로 인지도 높은 풀무원녹즙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최서임 차장 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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