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아트밸리로 6차 산업 선도”
상태바
“인삼아트밸리로 6차 산업 선도”
  • 월간원예
  • 승인 2016.04.27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금석 소장

경기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금석 소장

 

연천군 농특산물은 무엇인가요?
보통 ‘연천’ 하면 율무나 콩을 많이 떠올리는데, 연천은 예부터 인삼이 유명했다. 과거 연천에 있던 거상 포구는 무역이 활발하던 곳이었다. 경제가 번창해 화신백화점 분점이 있을 정도였다. 연천군은 여기에 착안해 6차 산업 모델인 인삼아트밸리를 조성 중인데,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도 6차 산업의 열기가 뜨겁다. 연천군의 6차 산업 모범 사례는?
인삼아트밸리가 조성되면 인삼 구입부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 질 것이다. 다른 지역 인삼 판매장과 달리 6년근 인삼을 중심으로 한 축제와 인삼 카페(가칭) 등 부대 시설·행사를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천군 군남면에 소재한 딸기 체험농장 ‘모아베리 교육농장’은 농촌진흥청이 인증한 에듀팜이다. 이 농장은 1년에 7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이며, 딸기 따기, 딸기 케이크·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도가 사과를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연천군도 사과 농업을 적극 육성하는지?
수십년 전에는 연천군에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았다. 그런데 연천군은 한반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위도가 높고 산지가 많아 10년에 한번 꼴로 극심한 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가장 추울 때는 기온이 영하 29℃ 이하여서, 사과나무가 동해 피해를 입기 쉽다. 연천군에서 사과를 재배하려면, 10년 주기로 찾아오는 맹추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취재/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