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 육성으로 미래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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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 육성으로 미래성장으로
  • 월간원예
  • 승인 2016.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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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수경 상남도농업기술원장

경상남도는 일찍부터 원예산업이 발달해 시설원예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 항만, 도로, 공항 물류인프라가 발달해 농산물 수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지리산, 한려수도 등 관광 인구가 많고, 주변도시 발달로 농산물 소비시장 개척이 유리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어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좋은 여건을 지녔다. 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 육성을 위해 도약하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강양수 원장을 만났다.

 

경남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운영방침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현재 2국8과4연구소에 148명의 공무원이 연구와 기술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1908년 진주종묘장을 시작으로 108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만큼 경남 농업인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융복합 농생명 산업육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의 기조에 맞춰 고객중심,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 우리농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직원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속에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전국 최고의 농업기술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

21대 원장 취임 후 역점사업 및 주요성과는?
벼농사의 경우, 사상 최대인 단위 면적당 527kg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였으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특허 등록 4건과 품종등록 22개 품종을 육성했다. 특히, 골드시드 프로젝트에 참여, 금값보다 비싼 미니 파프리카 4개 품종을 비롯 자색양파 2품종, 세계 최초 버섯 유전체를 해독해 수출용버섯 3품종을 육성하는 성과와 수출용 딸기 ‘금실’, ‘홍실’, ‘아람’ 품종을 육종했다.
기술농업 현장 확산으로 FTA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소농 7746명을 육성해 농업소득을 10% 향상 시켰으며 전국 최대 벼 무논점파 재배(3011ha)로 생산비를 13억 원을 절감했다.
보행형 양파 정식기 개발 보급과 최고품질 과실·과채생산 기술을 지원해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인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단체 육성과 세계최고의 ATEC 교육, 지역 전략 작목 중심 농업인 대학 등 각종 농업인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미래 50년 농촌진흥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와 약용작물 종자 보급센터를 완공했으며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취재/이혁희 국장, 조은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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