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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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 월간원예
  • 승인 2016.06.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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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창출 3농혁신 추진 ‘반듯한 농업’ 실현

성과창출 3농혁신 추진 ‘반듯한 농업’ 실현

 

Q 취임 후 역점사업 및 성과를 짚어보면?
충남 쌀 최고품질화 및 밭작물 신소득 창출과 토양환경 보전 및 농산물 안정성 확보,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육성 등 10대 어젠다(agenda)를 선정하고 추진해 왔다. 부서중심의 연구개발이 진행되었던 틀을 목표 중심의 어젠다로 전환하고 연구개발의 효용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연구소 운영을 기존의 시험장을 과채, 화훼, 인삼약초, 양념채소연구소로 확대 개편했다. 수박, 멜론, 산채, 생강, 달래 등 지역특산작목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의 농산물원종장은 종자관리소로 확대해 종자생산관리를 일원화 했다.
목표 중심의 어젠다 선정과 조직융합은 서서히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14~’15년의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촌진흥기관, 최우수 연구원상, 연구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농업기술원의 사업이 ’14년과 ’15년 2회 연속으로 충남도를 빛낸 10대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Q  2016년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시장 개방화, 기후변화 대응, 고령화로 농촌환경 변화 등 ‘변화’가 실질적인 문제로 중점 추진 사업과 직결된다. 첫째, FTA대응 고품질·다수성·내재해성 종자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종자의 특성이 재배단계 있어서의 재해저항성, 품질, 경쟁력, 소비자 선택이 품종 하나로 해소할 수 있다. 좋은 신품종을 15개 이상 개발해 신속하게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지속성 유지 일환으로 친환경 농업기술 확산이 중요하다. 기술원 내 금년에 착공 해 내년 말 완공의 100억 규모 친환경농업연구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연구결과가 직접적으로 농민에게 보급 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과 식물병원의 운영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소득자원을 찾는 아열대작목도 연구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물공장 연구 등 연구기관으로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병해충을 정밀 예찰해 신속하게 방제토록 하고 곤충 등 천적활용 방제 기술개발을 비롯해 친환경 방제 활동, 다양해지는 기상재해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취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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