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춘향愛인’으로 다품목 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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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춘향愛인’으로 다품목 성장중”
  • 월간원예
  • 승인 2016.06.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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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에 훈풍 가득한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을 가다

광한루에 훈풍 가득한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을 가다

 

“사랑 하나 더했더니…” ‘춘향愛인’ 매출상승 톡톡
올해 여든여섯번째 춘향제가 열린 남원 지역에서는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되고 있다. 법인이 처음에 사용하던 브랜드명은 ‘춘향골’이었는데, 이후 남원의 문화유산인 춘향과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정성껏 생산된 사랑을 담은 농산물이라는 뜻을 담은 ‘춘향愛인’을 공식 브랜드로 삼고 상표출원을 했다. 원래 춘향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지고지순한 사랑의 대명사로도 쓰이는데, 거기다 ‘사랑[愛]’ 하나를 더했더니 외롭던 사랑이 제 짝을 찾아서였을까. 매출에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하나로마트 신설…남원시민 소통 박차
전북지역에서 으뜸가는 조합공동사업법인에 속한 남원원예농협은 올해 남원지역에 농협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판장을 신설하며 또 경사를 맞았다. 하나로마트가 활성화되면서 경제사업의 규모화를 꿈꿀 수 있게 됐고,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3966㎡(1200평)의 건물에, 부지 1만9384㎡(6000평)가량의 APC에서는 지난해 올린 250억 매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도 순조롭게 달성할 전망이라고 한다.
남원원예농협은 판촉행사나 홍보 전략 등을 정할 때 남원시민과 함께 진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남원 배나 딸기, 멜론 등의 수출 판로를 열고자 한다. 남원은 다품목을 생산·유통하기에 다품목이 각각 판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취재/최은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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