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내일을 바라거든 좋은 씨앗을 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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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내일을 바라거든 좋은 씨앗을 심어라”
  • 월간원예
  • 승인 2016.06.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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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큐지원 기능성 필름(PEGMAX FILM) 식품 포장지 출시

(주)지큐지원 기능성 필름(PEGMAX FILM) 식품 포장지 출시

 

불행 끝에 찾아 온 기회
올해로 인쇄업 50년째를 맞이하는 정 대표는 기능성필름을 출시하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1992년에는 김해 상동에서 직원 30명을 두고 인쇄업을 크게 하기도 했지만 공장을 지은 지 8개월도 안 되서 불이 나서 공장을 다 잃기도 하고 다시 직장에 들어간 곳에서는 1년도 되지 않아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한 위기도 겪기도 했다.
“오늘 내가 가난하거든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내가 외롭거든 덕행이 없었음을 알며, 자식이 너를 돌보지 않거든 네가 부모에게 불효했음 알며, 너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이가 있거든 업신여기고 괴로움을 주었음을 알며, 지금의 고통은 네가 스스로 지어서 받는 것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여스님이 한 말인데,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모든 게 다 내 잘못이기에 예전 일을 잊고 새롭게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여겼던 정 대표는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받은 1500만원을 가지고 다시 인쇄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다시 시작된 불행, 1997년 공장을 문을 연지 사흘 만에 IMF가 터진 것이다. 정 대표는 거래처를 만들기 위해 여럿 날을 다녔지만 제대로 된 일감하나를 받지 못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남들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의 필요성이었다. 정 대표는 신라바이오 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지금의 기능성 필름(PEGMAX FILM)을 개발했다.

취재/백정은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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