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녹색 중형화 홑꽃 스프레이국화 ‘마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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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녹색 중형화 홑꽃 스프레이국화 ‘마니또’
  • 월간원예
  • 승인 2016.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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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생육 균일 및 조기개화성

 

육성경위 및 주요특성
국화 ‘마니또’는 2011년에 황색 녹심 아네모네형인 ‘08B-333'와 황색 홑꽃 대형화인 ‘08B1-678’을 교배해 종자를 획득했다. 2012년에 파종·육묘 후 우수개체로 선발되어 ‘11B1-31’ 계통번호를 부여받았다.
‘11B1-31’ 계통은 2009년부터 2014년 6년에 걸쳐 1, 2차 특성검정을 통해 안정성, 균일성, 흰녹병저항성 검정 및 절화수명에 대해 조사되었고, 2015년에는 우수선발계통으로 ‘원교B1-188호’ 계통번호를 부여받아 3차 특성검정을 실시해 안정성, 균일성에 대한 연차별  재현성 그리고 주년생산성(촉성, 억제재배), 생산자 및 소비자 기호성을 평가 받았다. ‘원교B1-188호’는 2015년에 직무육성품종심의회를 거쳐 ‘마니또’로 명명되어졌다.
국화 ‘마니또’는 10월 하순에 자연 개화하는 절화용 스프레이 추국으로 황녹색 녹심을 가진 홑꽃의 중형화 품종이다. 생장이 균일하고 잘 자라며, 화형 및 화서가 좋고 설상화수가 많아 볼륨감이 우수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개화반응은 6.5주로 조기개화성이며 연중 주년재배가 가능하고 절화수명이 우수하다.
품종전망
우리나라에서 국화 재배면적은 440ha이고 생산액은 753억원으로 전체 화훼재배면적과 생산액의 10%를 점유하는 작물이다. 스프레이국화의 주산지는 충남, 경남,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국내품종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되고, 재배농가 및 소비자 기호도가 우수해 점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 상의 유의점
생육 중 꽃목이 길어지지 않도록 B-9살포가 필요하며, 흰녹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방제와 환기가 필요하다.
품종 실시
본 품종은 2015년 개발하여 2016년 5월 품종보호출원을 하였으며 현재 재배시험 심사 중으로 품종등록 후 통상실시 할 예정이다.

 

정재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농업연구사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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