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오래가는 ‘전기보일러’가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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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오래가는 ‘전기보일러’가 다시 뜬다
  • 월간원예
  • 승인 2016.09.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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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효율 자체가 70%밖에 이르지 않는다며 전기보일러를 효율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경남 등의 일부 지자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원을 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으며, 팰릿보일러 시장이 포화된 요즘의 추세를 힘입어 최근 전기보일러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시공과 설치 사용법과 관리상의 편의성 등을 이점으로 갖는 전기보일러가 정부의 지원 제외 선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꾸준한 선택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팰릿보일러, 친환경적이나 포화상태

지난 MB정부에서 강조했던 보일러, 이른바 ‘보일러 드라이브’는 목재팰릿을 사용하는 친환경 보일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목재제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만든 후 압축해 담배필터 모양으로 만든 연료인 ‘팰릿’을 사용하는 팰릿보일러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CO2 배출량이 기타 보일러의 1/12밖에 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목재팰릿 1t은 등유 약 500L의 열량을 발휘하며, 한겨울 연료비를 등유를 사용하는 보일러에 비해 평균 40% 이상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른 목재연료보다 부피가 적다 해도  등유나 경유에 비해 부피가 커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차지하는 점, 팰릿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점 등이 팰릿보일러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국정우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0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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