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진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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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진규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09.03.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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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농업기술센터로 경쟁력 확보”

 

“도농복합도시에 걸맞는 도시형 농업기술센터로서 테마공원과 농산물유통센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부임한 이 진규 소장은 농업기술지원과 행정적 지원이 일원화돼 강력한 사업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업성장을 주도할 핵심인력 양성과 차별화된 지역농특산물 발굴 육성, 농식품 유통조직화와 산지 소비자간 직거래,친환경 먹을 거리 생산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농업부문별 8개 분야로 나누어 모두 22종 43개소에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9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향토음식 자원화, 농촌여성 창업지원, 발효음식 체험장 조성, 고품질 농산물 건조저장시범, 경기 인삼 활력화 시범, 친환경 쌀 인증농가 육성, 화훼품질향상 종합기술 등이다.
이진규 소장은 양주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부추, 애호박, 배 등이 유명한데 특히 딸기 명품화 사업을 위해 방열기와 3중하우스등에 대한 지원사업과 국내품종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주시 배는 경기 북부지역이 연합해 공동으로 연간 700톤을 수출하고 있는데 양주에서 생산되는 배는 300톤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양주시는 화훼농가의 다겹보온커튼, 난방기교체는 물론 화훼품질 향상 기술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특히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기술센터 이전·신축, 도농복합도시에 걸맞는 도시형 농업기술센터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새로 신축될 청사는 볍씨 모양의 건물로 도농교류관, 농경문화관, 식물원, 꽃동산, 미로 공원, 체험농장 등 국내최대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민자를 유치해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 양주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이 소장은 밝혔다. 
취재/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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