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트리지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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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트리지움 아파트
  • 월간원예
  • 승인 2009.03.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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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휴식의 기능성 정원 아기자기한 동화속 세상

 

숨이 턱턱 막히는 회색빛 도시의 삭막함. 그 삭막함을 덜어줄 푸르른 휴식 공간을 집 안에 들여 놓는 건 생각만큼 어려운 것이 아닐 듯 하다.
겨울철 과도한 난방과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 포름알데히드와 이산화탄소가 포화수준까지 차오른다. 불량한 실내공기가 실내에 가득하다.
이럴때  공해에 지친 집안과  사무실에 자연을 가까이 두는 것은 사치가 아닌 필수라고 말하는 ‘통나무뜰 조경’의 현 보배 사장.
우리가 숨쉬는 작은 공간의 인테리어에 푸르른 나무와 꽃을 더해야만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것이고 생활공간이 풍성해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과  아름다운 자연미, 미술적인 디자인 감각을 더한다면 정말로 아름답고 건강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과  아름다운 자연미, 미술적인 디자인 감각을 더한다면 정말로 아름답고 건강한 공간을 집안으로 끌여들인다는 건 생각처럼 많이 어려운일은 아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베란다. 차가운 겨울이지만 이 곳 베란다에는 푸르른 봄이 와있는 것만 같다.
오늘 소개할 잠실 트리지움의 베란다정원은 관상용에만 그치는 공간이 아니다. 나무와 사람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휴식 벤치는 가족간의 편안한 휴식처가 된다는 것이 장점이 된다.
이 베란다 정원은 크게 휴식 정원, 지압로 정원, 자연학습장 정원으로 나눠진다. 그래서 온가족이  함께 자연을 벗삼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정원이 바로 이곳이다.
굵은 자갈을 깔아서 맨발로 다닐 때 지압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지압로. 맨발로 많이 지내는 집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고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 자갈, 징검다리를 연상케 하는 판석, 낮게 심은 다육식물, 귀여운 항아리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아기자기한 동화나라를 꿈꾸게 하는 듯 하다.
산세베리아,금전수, 귤나무, 남천, 만냥금, 소철, 관음죽....이런 공기정화 식물로 공기를 정화시키고 집안에 있는 작은 연못이나 분수에서는 음이온이 발생하여 공기를 정화해주고 실내에 가습효과를 준다. 또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정원에서 듣는 재미까지 더하며, 작은 수중식물을 키워볼 수도 있다.
취재/이미경 기자
문의 : 02-408-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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