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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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 소장
  • 월간원예
  • 승인 2016.1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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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안동시의 특산물이다. 안동시의 사과 산업 현황은?

 

안동시의 사과 농가는 3163호, 총 사과 재배면적은 3088ha이다. 전국 사과 재배 면적 중 약 10%가 안동시에 분포돼 있다. 안동시는 경북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사과 주산지로서, 지난해 연간 생산량이 7만737t에 달했다.안동 사과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와 토양, 큰 일교차 덕분에 맛이 뛰어나다.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식감이 우수하고 과즙도 풍부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덕분에 안동사과는 2013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안동 사과 농업의 역사와 농가 교육 현황은?

 

안동 사과는 1926년 미국인 선교사 크리스더(한국 이름 권찬영) 씨가 ‘국광’, 홍옥’ 사과 100여 그루를 녹전면 일원에 최초로 심은 이래 본격 재배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왜성대목인 ‘M106’과 ‘M26’을 보급해 사과 재배 면적이 크게 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밀식 사과과원이 보급돼 생산량과 재배 기술,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주산지로 자리 잡았다. 안동 지역에는 사과 분야 연구회들이 조직돼 있으며, 신품종 보급, 기술 교육, 재배 기술, 미생물 공급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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