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크리스마스 대표식물 ‘포인세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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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대표식물 ‘포인세티아’
  • 월간원예
  • 승인 2016.1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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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꽃으로 이미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포인세티아. 식탁이나 테이블에 작은 포인세티아 하나만 올려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 겨울철 대표 식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수입산이 주류를 이루던 화훼시장에 국산 포인세티아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식물은 단연코 포인세티아이다. 울긋불긋 붉은 잎사귀와 진한 초록색 잎이 조화를 이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은 실내 인테리어 아이템.

 

미니 포인세티아 화분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어 겨울철 가장  사랑받는 대표 식물이다.

 

10cm 소형 포인세티아 여전히 인기 높아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서 포인세티아를 재배하는 소희원예 이제강 대표. 28년째 포인세티아를 재배하고 있는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포인세티아를 저변으로 확대한 선구자로 꼽힌다. 


일반 대형 분화가 평정했던 1990년대 한국화훼 분화시장에서 10cm 분화를 처음 출시, 도매상으로부터 이 대표의 소형 포인세티아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판매를 위한 묘를 분양한 것도 이 대표의 소희농장이 최초였다.

 

현재까지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소희농장의 포인세티아는 여전히 최고로 꼽힌다.  국산 포인세티아 점유율 매년 상승


과거 화훼시장에 수입산 포인세티아는 점유율 100%가량을 차지했다. 국산은 어렵게 재배해도 경매가격이 수입산 보다 낮게 책정됐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입산 보다 국산 포인세티아가 가격이나 인기 면에서 수입산을 앞지르고 있다.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이 대표는 현재 국산 포인세티아 시장의 60%를 책임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수입산을 하지 않고 100% 국산 포인세티아로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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