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농가 소득증대 위한 신품종·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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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농가 소득증대 위한 신품종·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
  • 월간원예
  • 승인 2017.03.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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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과학기술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과학기술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는 농식품 과학기술 연구의 기획·조정을 총괄하는 부서다. 농업 전후방 산업의 기초가 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관리한다. 올해는 특히 농림축산식품 부문 10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추진한다. ①스마트팜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②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첨단 농기계 개발 ③쌀 활용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 등이다.
원예 부문에서는 수출 경쟁력을 높일 신품종 개발에 주력한다. ‘골든시드프로젝트 사업’에 올해 205억원을 투입해 원예 분야 10개 품목의 신품종 개발을 지원한다. 해당 품목은 양배추, 양파, 토마토, 백합, 감귤, 고추, 무, 수박, 파프리카 등이다. 또 밭작물 기계화를 위한 첨단 농기계 개발사업에는 사업비 총 84억원을 투입한다.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과 농기계 핵심부품 국산화가 사업 골자다. 스마트팜(ICT) 융복합 지원사업에는 올해 총 158억원을 투입해 시설 및 노지원예 작물 생산성과 농업 편의 제고를 지원한다.

원예 신품종과 수출 제반기술 개발·연구
농식품부는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예 분야 10개 품목의 신품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양배추, 양파, 토마토, 백합, 감귤, 고추, 무, 수박, 파프리카다. 지금까지 농식품부가 주도한 신품종 개발 내역은 수확량이 많은 중만생종 양파, 재해에 강한 토마토, 수출 경쟁력이 높은 양배추 품종 등이다.
또한 원예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반기술 개발 사업에 올해 172억원을 투입한다. 수출 대상국별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신선 유통을 위한 소포장 기술 등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농식품부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과, 배, 단감, 백합 등 6개 품목 수출연구사업단을 운영해 연간 30억원 이상 성과를 거뒀다.
여성과 고령농이 작업하기 편리한 밭농업 기계 개발도 지원한다. 보행형 양파 정식기, 전자 제어가 가능한 고효율 대형 트랙터, 과수원 방제기 등이 그 예다. 또한 농기계 핵심 부품의 국산화도 지원한다.

이나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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