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먹는 미니 참다래 ‘스키니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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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미니 참다래 ‘스키니그린
  • 월간원예
  • 승인 2017.03.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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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경위와 주요특성
참다래(키위) 품종을 만들기 위한 육종 프로젝트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키 위해 몇 가지 육종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 목표 중 하나가 바쁜 현대인을 위해 방울토마토처럼 껍질째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털 없는 미니 참다래를 만드는 것이다.
1989년 토종다래 암나무에 수나무 ‘토무리’의 꽃가루를 교배하여 나온 중간계통 KN8903에 다시 토종다래 수나무의 꽃가루를 교배하여 2007년에 최종선발 된 품종이다.
과육과 껍질의 색이 녹색이며, 털이 없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한 입에 먹을 수 있다. 수확 시기(당도 7.5~8.5°Brix 도달시기)는 10월 중순이며, 과실의 크기는 15~25g 정도로 모체인 토종다래와 비교해 2~3배 크다. 당도는 14~20°Brix로 높고, 단맛과 신맛이 적절히 조화되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품종전망
설문조사 결과 ‘몸에 좋은 건강과일 참다래 참 좋은데, 깎아 먹기 귀찮아 망설이게 된다’는 소비자가 의외로 많아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일반 참다래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잎과 꽃의 모양이 아름다워 정원의 관상수로도 이용 가능하다.

 

곽용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농업연구사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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