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직거래 성공 비결은 SNS 홍보와 차별화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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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직거래 성공 비결은 SNS 홍보와 차별화된 포장
  • 월간원예
  • 승인 2017.05.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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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가온농장 김기만·문은옥 부부 

충남 천안시 가온농장 김기만·문은옥 부부 

고향으로 귀농하면서 오이 재배를 선택한 가온농장의 김기만·문은옥 부부는 고품질 오이 생산은 기본이며 SNS를 통해 직거래를 하고 있다.
작목 특성상 직거래가 힘든 오이의 단점을 파악하고 포장의 차별화, 소포장 등 직거래에 적합하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쓰고 있다. 또 매달 2회씩 10곳의 강소농 자율모임을 갖고 생산과 판매, 홍보 등 정보를 공유한다. 앞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단체급식으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귀농은 지리적 입지조건도 고려해야”
김기만·문은옥 부부가 한 해 생산하는 오이는 15kg 기준 9000여 상자. 4년 전 고향으로 귀농했지만 정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김기만 씨는 옛날 시골만 생각했다가 달라진 시골 정서를 느끼고 놀랐다. 귀농하기 위해서 준비도 많이 했다. 오이 농사를 짓는 형 밑에서 1년 동안 일을 돕고 배웠다. 
“귀농하려면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교육과 실습 모두 중요하죠. 특히 농장의 지리적 입지 조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어야 병해충 예방도 쉬어집니다.”
가온농장에서 하루 수확하는 오이는 15kg 기준 50상자  대부분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며 인터넷 블로그, 밴드,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직거래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이원복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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