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계재철 농정국장
상태바
강원도청 계재철 농정국장
  • 월간원예
  • 승인 2017.05.31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30년까지 강원도형 농업·농촌 미래비전 수립

2030년까지 강원도형 농업·농촌 미래비전 수립

강원도 농업의 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또한 현재 강원도의 현안은 무엇입니까.
강원도는 면적의 대부분이 산지로 형성된 산악도이다. 해발 100m이하의 저지대가 5.6%에 불과하고 500m에서 1000m까지 중산야지대가 43.4%로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농사짓기에 평야가 많은 타 지역보다 불리한 여건에 있지만 천혜의 청정 환경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농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농가소득은 전국3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저희 도의 주요 현안은 전국 제1의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소득2배’, ‘행복2배’ 강원농정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근절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농가는 제값 받는 유통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원 쌀 산업을 안정화 시키고 브랜드화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농협 연합마케팅, 직거래, 브랜드화, 유통구조 혁신 등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쌀 산업을 안정화시키고 악성가축전염병 근절, 직불제 개편, 재해대책으로 농가 경영을 안정화 시킬 것입니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농업과 축산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신뢰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기업형 새농촌, 강원도형 마을만들기, 기업승계형 등 귀농·귀촌 모델을 개발하는 등 강원도를 찾아오고, 살고 싶은 활기찬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원도에서는 농민들에게 중점적으로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강원도는 열악한 도 농정예산(2654억원, 2017년 광역시도 7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강원농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부분은 경영비 절감시책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영농자재 및 편의장비(농기계), 생산기반을 확충할 것이다. 영농자재 등 농업인 편의장비 79억, 유기질 등 친환경 농자재 517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농어촌 우수마을을 포함해서 기업형 새농촌 116억(맞춤형 농촌사회 기반구축)을 지원한다. 고랭지채소 및 밭작물 생산안정에 34억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수급조절을 추진한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6월호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