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품질 확보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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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품질 확보에 힘쓴다
  • 월간원예
  • 승인 2017.06.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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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행복의 꿈을 만드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녹색행복의 꿈을 만드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

 

FTA나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로 전통 과일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는 억 대 농가 600호를 달성했다. 억대 농가 1000호라는 청도군의 목표를 곧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도 농업 발전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 작목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 농업인 교육 기관 ‘농민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과 체험 인프라 구축
청도의 전체 면적은 서울특별시보다 조금 큰 편이다. 산지가 70% 정도 차지하기 때문에 과수원이 많다. 재배 면적으로는 청도 반시 2000ha, 복숭아 1000ha, 대추 500ha, 사과 150ha를 자치한다. 과수원 비중이 크지만 채소도 미나리와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기후가 과일 생산에 아주 적합하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남부 지방임에도 아직까지 사과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보다 평균 기온이 3~4℃ 정도 낮다.
6차 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농장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청도 반시 특화사업을 실시한 이후 감을 이용한 6차 산업이 많아졌다. 2004년에 반시는 재배 면적 1600ha에서 2만1000t이 생산됐다. 그중 5% 정도를 가공했다. 지금은 2100ha 정도 재배면적에서 4300t을 생산했다. 가공은 36% 정도로 비율이 상당히 증가했다. 반시 매출액만 1200억 정도 된다. 
더해서 감 염색 체험까지 활발하다. 염색 공방이 청도군 지역에 상당히 많다. 전국에서 천연 감 염색 쪽으로는 청도군의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되어있다.
 
이원복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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