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미 수출 90%를 담당하는 ‘로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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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미 수출 90%를 담당하는 ‘로즈피아’
  • 월간원예
  • 승인 2017.06.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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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와 끝없는 교육을 통해 수익성 만회
로즈피아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첨단시설과 끝없는 교육, 혁신적인 품질 관리에 있다고 보고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다. 온실 운영의 가장 핵심적인 냉·난방비를 얼마나 절감하는가에 수익성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2011년 총사업비 134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완비, 장미의 품질을 끌어 올렸다. 또한, 소규모 영세 농가들에게는 교육을 통해 원예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설득하여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4856억3000만원을 투자하여 원예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 효과는 바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 수출 물량이 정점을 찍을 2010년 당시 스프레이 장미 1본의 수출 단가는 45엔에 머물고 있었다. 이는 수출물량은 많지만 단가는 형편없는 가격이었다. 일본산 장미 1본 가격이 80엔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반 가격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었다.
유리온실의 지열 냉·난방과 원예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이후 대일본 장미 수출 가격은 일본산 장미의 80% 선인 65엔까지 견인하여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였던 셈이다.

글·사진 이성태
전라북도청 친환경유통과 주무관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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