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오이 급식으로 판로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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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오이 급식으로 판로 안정적
  • 월간원예
  • 승인 2017.06.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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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최선재 대표   

경기 평택시 최선재 대표   

 

막걸리와 직접 만든 유산균. 자신이 직접 만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최고의 무농약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최선재 대표. 최 대표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하우스 전체면적 6611㎡에 무농약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고품질의 무농약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늘 새로운 친환경 자재를 연구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그가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재는 수제 유산균이다. 유산균을 사용하고 안하고 차이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크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균을 사용할 경우 병충해에도 강해지고 무엇보다 오이의 맛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유산균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은 일반 오이보다 맛이 더 좋고 아삭한 식감이 훌륭합니다. 제가 생산한 오이를 한번 먹어본 고객은 다른 오이보다 제가 생산한 오이가 더 맛있다고 저희 오이만 찾게 된다는 말도 해줬습니다.” 
일반 우유를 발효해서 만든 요쿠르트 1L와 낫또, 플레인요쿠르트 1개를 15L 물에 설탕 1KG가량 섞어 온도 35℃에서 하루정도 숙성시켜서 오이 작물에 관수해주고 있다. 
그는 소비자들이 먼저 귀신(?)같이 알아차린다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워도 직접 만든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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