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고온 피해 극복을 위해서 중앙부처가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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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고온 피해 극복을 위해서 중앙부처가 나서야 한다”
  • 월간원예
  • 승인 2017.06.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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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가나안농원 최승수 대표

경기 가평군 가나안농원 최승수 대표

 

평소 농자재 쪽에 관심이 많던 가나안 농원의 최승수 대표. 기후가 변화하면서 토마토 열과 피해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육묘장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코레곤종묘 ‘바이오쿨네트’를 보고 직접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 찾아가 보조사업을 건의했고 올해 실시되었다.
바이오쿨네트 설치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몽골형 개폐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에 바이오쿨네트를 씌웠다. 몽골형 개폐장치를 열어두었음에도 하우스 내부의 온도 차이는 기본적으로 3~4℃ 정도 났다. 수치상으로도 상당한 차이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것은 더 크다. 오후 2시쯤, 직접 들어가 본 바이오쿨네트 하우스는 직사광선이 내리쬐지 않아 오히려 외부보다 쾌적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농업을 위해 목소리를 내다
가나안농원의 최승수 대표는 총면적 5950㎡로 토마토와 고추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토마토는 전량 농협 구리공판장으로 출하한다. 화훼, 과수 등 40년 동안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기 때문에 농업에 안목이 있다. 농협중앙회 새농민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가평군 북면 농업경연인회 회장, 특히 가평군의회 의장직을 역임했다. 그러면서도 아내와 함께 꾸준히 농업에 종사해왔다.
그는 농업과 농민을 위해서 직접 목소리를 낸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바이오쿨네트의 보조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도 최승수 대표의 역할이 크다.

이원복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7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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