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공영의 우리꽃, 정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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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영의 우리꽃, 정원이야기
  • 월간원예
  • 승인 2017.08.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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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꽃연구소에서 육성해 해외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고 있는 ‘코레우리’와 ‘가우라’는 최고의 품목이 주목 받고 있다. 그리고 관목의 도입은 우리 정원에 다양함을 보완해 주었다. 특히 수국은 최고의 화려함과 우리들 마음을 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붓들레야, 무궁화 등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전정으로 새로운 꽃 피우기

여름 꽃은 대부분 새로운 줄기에서 꽃을 피운다. 새로운 가지를 많이 내는 것이 꽃을 오래 피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전정이다. 특히 여름의 관목은 새순에서 꽃을 피우는 게 대부분이므로 꽃이 만개한 이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꽃이 진 줄기를 잘라 새 순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물론 전정 이후에 비료를 공급해 주는 것도 좋다.

관수와 병해충 관리

장마는 식물들에게 좋은 생명수를 공급하기도 하지만 식물체를 웃자라게 하기도 하고 뿌리도 약화시키기도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일로 관수를 적절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에 의한 약한 광합성과 많은 수분으로 인해 뿌리는 약해졌지만 장마 후 급속한 수분의 증발은 식물체를 더욱 약하게 만들고 병과 충해가 늘어나게 된다.

반드시 나방과 진딧물의 피해를 살펴야 한다. 또 세균성곰팡이병과 흰가루병도 피해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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