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 원예단지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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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 원예단지 적극 지원 약속
  • 월간원예
  • 승인 2017.08.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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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기반조성에 100억원 투입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이 지난달 12일 부여군 우듬지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농업 현장을 점검하고 2020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되는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2017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 공모 결과 전국 13개 시·군 가운데 부여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제일의 시설원예 농업을 선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스마트 원예단지사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출을 목표로 2년간 기반조성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유리온실 신축, 폐기물 처리시설, APC 등 총 495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020년에 사업을 준공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에 선정된 부여군을 직접 찾아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4일 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1년간의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범단지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운영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6년부터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활용분야에 따른 평가는 차이가 있지만 영농 편의성 향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활동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평가회가 열린 경기도 화성시 농가는 시설포도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원격 환기제어, 토양수분에 의한 자동관수, 온습도에 의한 자동포그 시설을 연계한 ‘1세대 스마트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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