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을 베리 생산 특구지역으로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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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을 베리 생산 특구지역으로 육성하겠다”
  • 나성신 기자
  • 승인 2017.08.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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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문채련 소장

정읍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센터 내 ‘베리산업팀’을 따로 꾸릴 정도로 베리 특화산업 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아로니아 등 베리류 재배면적은 총 800ha에 이른다. 국내에서 손 에 꼽히는 최대 규모이다. 

따라서 정읍농업기술센터는 베리 특구지역으로, 지역의 특성화 사업을 육성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정읍은 특히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베리에 대한 생산과 가공식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블랙베리를 품종별로 성분 분석한 결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다른 과수에 비해 풍부하고 씨앗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카 로티노이드와 각종 지방산이 많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블랙베리는 전북지역에서 85ha를 재배하고 있어 전 국 재배면적(142ha)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과실이 크고, 과즙이 많아 생과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잼, 젤리, 파이, 와인 등을 만드는 재 료로 이용된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고기 요리의 풍 미를 좋게 하고 머리카락과 직물을 염색하는 천연염료로도 사용되었다.

 

자세한사항은 월간원예 2017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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