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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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7.08.31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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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손님맞이 준비 한창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32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 주관으로 열린다. 장소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으로 대규모 국제행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주최는 충청남도와 금산군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삼협회에서 후원한다. 총 사업비 161억으로 공식행사 및 공연·이벤트, 전시, 컨벤션 등 운영 프로그램만 59개에 달한다.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지금 행사 준비로 한창이다.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완성도 높은 인삼 산업박람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9월 21일 역사적인 개막식에 이어 22일 행사의 첫 문을 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32일간 전시연출과 이벤트, 체험행사, 국제학술 및 심포지엄, 교역전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산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현재 주행사장 5만5000㎡ 부지에 기존시설 금산인삼관을 포함해 8개의 전시관(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 조성공사에 들어가 완성도 높은 엑스포 준비에 한창이다. 

 

총 59가지의 다채로운 운영프로그램 계획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엑스포의 격에 맞는 공식행사로 크게 개막행사와 폐막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먼저 개막행사에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개삼제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개막식,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이 있으며 마지막 폐막식은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 품격 있는 연출을 기획하고 있다.


엑스포 기간 동안 펼쳐질 공연 및 이벤트 준비에도 힘을 쏟아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D-50 기념행사’의 모습

 

‘세계인삼도시연맹’ 출범 기대


금삼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내·외 26개 도시(국내 16, 해외 10) 간 ‘세계인삼도시연맹’ 출범을 목표로 그동안 22개 도시(국내 16, 해외 6)에 대하여 협약을 체결해왔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창립총회, 심포지엄, 교역전 운영 등을 통해 인삼업계의 역량결집의 계기를 마련하고 인삼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할 것 예정이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충남도와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범도민·군민지원협의회 등 민간조직과 함께 힘을 쏟은 덕분에 엑스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9월 22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은 물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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