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최고 경매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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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최고 경매가 도전
  • 월간원예
  • 승인 2017.08.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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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타 품종보다 5000원 더 받아

수박은 수확 전 당도를 높이는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그늘에서도 소금기 절은 더위를 느낄 수 있던 지난달 1일 강원도 양구군 남면 최현순 농가의 하우스에서도 10kg을 훌쩍 넘어 보이는 수박들이 2주 후 수확을 앞두고 막 바지 당도를 높이고 있었다. 보름 뒤 말복이 지나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졌 다. 최현순 농가 역시 큰비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수박 하우스에 물이 들어와 출하를 급하게 서둘렀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도 같이 재배된 타사 제품보다 경매시장에서 5000원(개당 30% 이상) 더 받 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은 올해 처음 재배한 최현순 농가지만 재배부터 수 확 직전까지 순조로웠다. 어떤 수박이든지 재배의 기본은 같다고 밝힌 최현 순 농가는 단 1차 비대기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70% 정도 수정이 이뤄졌을 때 비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순 농가는 올해 처음 다양한 아시아종묘의 품종을 재배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내년에는 최고 경매가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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