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신품종 금원으로 인삼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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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신품종 금원으로 인삼산업 활성화
  • 이혜승 기자
  • 승인 2017.09.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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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인삼산업 활성화 및 농가보급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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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기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최근 뿌리생육과 수량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한 인삼 신품종 ‘금원(Geumwon, 錦元)-품종보호 제6801호’ 개발에 성공하여 농촌진흥기관 최초로 3개의 인삼품종을 소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삼약초연구소는 1997년부터 금산군 관내 인삼재배농가포장에서 1500계통의 유전자원을 수집했고, 우수계통의 선발 및 고정(순계분리육종법)과 생산력검정시험 및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했다.


이에 2013년 뿌리썩음병에 강하고, 다수확 품종인 첫 인삼 신품종 ‘금선’-품종보호 4654호를 육성했고, 2015년 사포닌함량이 높고 가공성이 높은 신품종 ‘금진’-품종보호 제5780호를 개발한데 이어 세번째로 ‘금원’ 육성에 성공했다.


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은 “품종명 앞에 붙인 금(錦)자는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지역이 기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3개의 품종을 보유함으로서 앞으로 충남도가 인삼 종주지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041-635-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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