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다습으로 낙과된 복숭아 이용 식초제조 매뉴얼 보급
[이혜승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난 9월 11일 상주에서 ‘복숭아 식초’ 개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상주 지역에서 복숭아 공동선별 작업 후 발생되는 등급외 복숭아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복숭아 농축액을 이용한 복숭아식초 개발”에 대해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실용연구과제로 추진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복숭아 농축액 및 과육을 이용한 3~4가지 식초 제조방법과 농업기술원에서 특허 출원한 ‘파쇄용 복숭아 제핵기’와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한 ‘저온발효 복숭아 식초 제조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발효식초를 희석해 만든 음료 시음과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복숭아 농축액은 당도가 60°Brix 이상으로 높고 부피가 작아서 오염 발생이 적으며 장기보관이 용이해 연중으로 복숭아 식초 제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054-373-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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