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엽송 순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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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엽송 순따기
  • 월간원예
  • 승인 2009.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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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될 부분을 1~2cm남기고 순따기
눈 2개를 V자형으로 남기고 강한 순은 솎아


오엽송은 4월 초순부터 5월 초순 까지 순따기를 계속해 주어야 한다. 순따기를 1주일 간격으로 계속해 주는 것이 좋고 방법은 손톱으로 자르지 말고 양손가락으로 새순을 잡고 꺾어 부러 뜨린다. 남기는 순의 크기는 잎이 나오는 부분을 기준으로 30cm 미만의 작은키 나무는 1cm로, 30cm~1m정도의 중간키 나무는 1.5cm남게 자르고, 1m 이상의 키 큰 나무는 2cm되게 잎이 나올 부분을 남기고 잘라준다. 이때 햇순의 제일 아래 부분의 잎이 없는 부분에 주의해 잎이 없는 부분을 제외하고 또 꽃이 나왔으면 꽃이 달린 부분을 제외하고 잎이 될 부분만 1~2cm를 남겨야 한다.
순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잎이 없는 부분을 관찰하고, 두번째로 꽃이 나온 부분을 관찰하고 세번째로 순 숫자가 많은 곳을 관찰한 후 순 숫자가 많은 곳부터 약한 눈 2개를 V자형으로 남기고 가운데 강한 순을 솎아 주고 과수 꽃눈을 솎을 때는 반대로 강한 것을 남기고 약한 것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오엽송은 순따기를 잘 못하여 잎이 나올 부분을 남기지 않으면 새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 가지는 결국 죽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해송의 경우에는 순따기를 잘 못하더라도 나무의 세력이 강하여 새로 순이 나올 수 있으나 오엽송은 새순이 나오지 않는다.
해송도 잎이 나올 부분을 잘 확인해서 1~2cm남기고 손가락으로 꺾어 따주는데 키기 작은 나무는 잎이 나올 부분을 1cm 남기고 중간키 나무는 잎이 나올 부분을 1.5cm남기고 키가 큰 나무는 잎이 나올 부분을 2cm 남기고 잘라 준다.
해송도 4월 초순에서 5월 초순 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순따기를 해준다.
아직까지 가지치기 하지 않은 소나무는 새순나기 전 까지 가지치기를 겸해서 순따기 해주고 잎 뽑기 안한 건강한  해송은 사방으로 1cm당 한잎씩을 남기고 잎뽑기를 해준다. 잎뽑기를 해주면 햇빛을 많이 받아 건강하게 되어 남겨진 잎에서 단엽시 새눈이 잘 나온다.  
취재/이미경 기자wonye@hortitimes.com
문의 : 02-57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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