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벽면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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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벽면조경
  • 월간원예
  • 승인 2009.06.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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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벽면에 푸르른 생명을 불어 넣다
평범한 실내조경에서 벗어난 ‘벽에 걸린 정원’

 

실내원예의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완벽한 자연을 구현하는 실내조경은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 이른바 현대병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실내공기오염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고 알려지면서 실내에 식물을 키우거나  공기청정기, 가습기, 음이온발생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내의 공기를 쾌적하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가히 눈물겨울 정도인 요즘.
기존의 실내정원과 차별화되는 벽면조경의 선두주자인 (주)비바리아는 특수판넬을 벽에 시공, 벽에 식물을 식재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첨단 실내조경을 실현 하고 있다.
회색빛 콘크리트건물의 딱딱한 벽면에는 이끼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안스리움, 보스톤 고사리, 스파티필럼, 싱고니움등이 자라나고 있고 분수아래로 흐르는 조그마한 시냇물을 건너면 백자갈 흑자갈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고, 그 위로는 팔손이, 몬스테라, 관음죽, 아레카야자, 소철, 구즈마니아 체리 등이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벽면 아래로는 연못이나 습지를 조성해 양서류나 물고기들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딱딱한 벽면에 푸르른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조경의 마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현대사회의 사람들은 이른바 갈증의 시대를 겪고 있다. 고단한 일상의 파도 속에서 자연에 대한 갈증으로 목말라 하고 있다. 오늘 날의 TV광고는 자연 친화라는 화두를 내세우고, 현대인들은 이러한 화두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높은 조망권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마저 내려다보이는 세상은 온통 자동차와 매연, 회색빌딩숲뿐, 이로 인해 자연에 대한 갈증만 증폭되어 가고 이러한 갈증을 씻어 줄 새로운 대안으로 자연친화적인 실내조경 더 나아가서 벽면에 식물을 식재하는 벽면조경은 실내조경의 또 하나의 역사이자 노력이다. 실내원예의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완벽한 자연을 구현하는 실내조경은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 이른바 현대병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실내공기오염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고 알려지면서 실내에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의 실내정원과 차별화되는 벽면조경의 선두주자인 (주)비바리아는 특수판넬을 벽에 시공, 벽에 식물을 식재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첨단 실내조경을 실현 하고 있다.
식물을 벽면에 식재하는 벽면녹화 방식은 비바리아만의 새로운 판넬을 개발함에 따른 것으로 바닥에 배수판과 그 위에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식재하고 관리하는 실내조경이라는 기존의 식재방법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공법이다. 벽면녹화방식은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고 아래에 연못이나 습지를 조성해 양서류나 물고기 등을 키울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차이점이라고 (주)비바리아 양철원 전무는 밝혔다.
대한주택공사 로비의 수직조경은 “지금까지의  조경기술력을 총동원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도전이었다”고 말하는 양 전무는 “땅이 가지고 있는 수분 보유능력을 어떠한 방법으로 벽면에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과제를 풀기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수직공간에 식물을 심는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많은 않았지만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은 아래쪽으로 수분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은 벽면의 위쪽에 식재하고 관수를 하루에 한 번씩 판넬에 직접 들어가게 자동시스템을 설치해 이제는 수직의 벽면에서 식물들이 잘 자라나고 있다.
이처럼 수직조경은 벽면이라는 딱딱하고 다소 심심한 공간에 생명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며,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생기를 불어 넣게 됨으로서, 사람들은 잠시나마 푸른 자연의 느낌을 받는 대한주택공사 로비.
대한주택공사 로비의 딱딱한 벽면에는 이끼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안스리움, 보스톤 고사리, 스파티필럼, 싱고니움 등이 자라나고 있고 분수아래로 흐르는 조그마한 시냇물을 건너면 백자갈 흑자갈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고, 그 위로는 팔손이, 몬스테라, 관음죽, 아레카야자, 소철, 구즈마니아 체리 등이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취재/이미경 기자wonye@hortitimes.com
문의 : 070-7018-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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