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채소·화훼 사업 충실히 이행 조합원 이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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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채소·화훼 사업 충실히 이행 조합원 이익 최우선”
  • 나성신 기자
  • 승인 2018.01.0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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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혁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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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나성신기자] 광주원예농협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장성군, 화순군 등 전남 지역을 관할하는 원예 전문 농협이다. 과수, 채소, 화훼 사업을 수행하며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일년 동안 광주원예농협 농산물 공판장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실적을 보였다. 9월 말 기준 본점 농산물 공판장 판매 금액은 1267억원으로 전년 동기(3분기)보다 66억원 증가했다. 농산물 공판 사업 분야에서는 참외 공판 가격과 물량이 크게 늘었다.

딸기, 수박, 자두, 완숙토마토 시세도 전년보다 올랐다. 채소 중에서는 양파, 무등 품목 시세가 올랐다. 광주원예농협은 연말까지 과일, 채소 가격 안정과 물량 수급 조절에 최선을 다했다.

육묘사업소 LED 접목 활착실 신축 고품질 우량묘 대량 생산으로 조합원 이익에 기여 광주원예농협은 지난 연말 육묘사업소 LED 접목 활 착실을 신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고품질 우량 육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은 지역 농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협 육묘사업소는 1998년 개장 이후 꾸준한 시설 보 완과 시스템 강화로 조합원 이익에 기여한 바가 크다. 육묘사업소는 총 면적 6200㎡(1863평) 규모의 유리온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발아실, 활착실, 온실에서 육묘 전 과정을 담당한다.

육묘 매출액은 토마토 17억원, 멜론 3억 7000만원, 고추 2억 3500만원 등 총 25억원에 달했다(2016년 기준). 지역별 육묘 공급 현황은 광주·담양 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화순군, 장성군 등 기타 지역에도 해당된다.  

지난해 육묘 사업소 품목별 달성률은 수박이 가장 높았다. 수박 육묘 사업 달성률은 당초 목표보다 10% 많은 110%에 달했다. 품목별 모종 공급 현황은 수박 21만주 이상, 토마토 모종 62만 주 이상, 멜론 36만 주 이상 등 성과를 거뒀다.

1998년 개장한 광주원예농협 육묘사업소는 지난해 LED 활착실 가동을 시작하며 육묘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토마토, 멜론, 고추 등 과채·채소 육묘 사업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업 실적 꾸준히 늘어 지난해 9월 말 기준 광주원예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APC)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 했다. 당초 계획보다 많은 167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APC 본연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광주원예농협은 기존 거래처를 지속 관리하고 대형마트, 학교 급식 등 신규 거래처를 적극 발굴해 광주 지역 고품질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원혁 조합장은 “내년도 우리 조합은 고품질 전남 원예농산물 공급을 통한 조합원 이익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들을 위해서도 관련 사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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