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숙취 음료와 환 제품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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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나성신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차나무 찻잎에서 추출한 기능성 성분을 이용해 숙취해소 기능성 음료를 개발하여 특허출원하였으며, 연구개발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여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원은 찻잎을 기존의 녹차·홍차의 단순 음용차 제품에서 건강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하는 효능평가 연구사업을 수행한 결과 찻잎 추출물에서 시중 숙취해소음료보다 알콜분해효소활성이 127%, 아세트알데히드분해효소활성이 88% 우수한 효능의 추출물을 밝혀 이를 이용한 숙취 해소음료 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래, 녹차에는 epicatechin gallate(ECG),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등 기능성분이 함유하고 있고, 이들 성분이 간 손상억제 및 보호효과, 숙취해소 등 효능이 일부 밝혀져 있지만,
이번 연구 성과는 찻잎 이용 건강기능성 식음료 개발을 위해 차산업연구소에서 육성한 참녹 추출물의 알콜분해효소활성능을 분석한 결과 7월 수확한 찻잎에서 보다 우수한 알콜분해효소활성능을 밝혀, 기능성소해화 하고 음료와 환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061-85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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