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권 조합장 “농가 수취 가격 안정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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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권 조합장 “농가 수취 가격 안정화 최선”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8.02.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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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협 제54회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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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협 구매, 판매, 신용, 수출, 지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조합원들이 표창패를 받았다. 구본권 조합장과 우수 조합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월간원예 이나래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지난 1월 30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원협은 이날 우수 조합원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표창패 등을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시상식도 개최했다.

<아산원예농협 2018 사업 3대 비전>
1) 학교 급식 매출액 290억원 목표
아산원협은 지난해 학교 급식 품목을 전품목으로 확대했다. 수산물, 가공품, 가금류까지 확대 공급함에 따라 전품목 식재료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아산 학교급식지원센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 원협은 올해 매출액을 290억 원 이상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 농가 지도·교육 및 지원 강화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이 금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원협은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GAP 인증 농산물 취급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신품종 묘목 공급을 보조하고 인공 수분 교배기를 지원해 농가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과수 품질 제고를 위한 칼슘제 보조사업도 추진한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배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듣고 있다.

3) 배 산업 정책 지원 촉구
구본권 조합장은 지난 1월 청와대가 주최한 배 산업발전 대책회의에 참석해 배 산업 위기를 알리고 관련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20년부터 배 지베렐린 사용 규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아산원협은 조합원들을 상대로 이를 홍보하고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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