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씨드바이오, ‘항암배추’ 김치로 기능성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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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씨드바이오, ‘항암배추’ 김치로 기능성 효과 입증
  • 이원복 기자
  • 승인 2018.02.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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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실험에서 췌장암, 대장암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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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씨드바이오(대표 박동복)는 김치로 항암배추를 섭취했을 때의 항암효과가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15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실험실에서 실시한 항암배추(암탁배추)와 일반배추로 만든 김치의 항암효과에 대한 대비실험이완료되었다.

실험결과 항암배추김치는 일반 배추로 만든 김치보다 암세포 성장억제율과 항암효과관련 유전자발현이 모두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특히 췌장암세포에 대해서는 2~2.5mg/mL 농도에서 2배 이상의 항암효과가 확인되었다.

항암배추김치를 섭취한 대장암 유발 마우스 군이 일반배추로 만든 김치를 섭취한 군에 비하여 암 발생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음이 확인되었고 염증이나 종양발생 또한 일반배추김치 섭취군보다 현저히 낮았다.

항암배추는 박동복 종자명장이 13년의 연구 끝에 만든 순무와 배추의종간교잡인 세계 최초 기능성 배추로 2014년 ‘농업인이 뽑은 최고 인기 품종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도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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