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쌀 4개월 만에 추가 러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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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쌀 4개월 만에 추가 러시아 수출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8.0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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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 명품 쌀 수출이 탄력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난 8일 러시아로 쌀 18톤을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무역을 통해 수출한 쌀은 부산항에서 선적된 뒤 러시아 사할린 코르시코프 항구에 도착해 사할린 우즈베키스탄 쌀시장과 마트 등에 풀린다.

이번 수출이 주목을 모으는 건 장성군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성군은 지난해 10월에 러시아로 1차 분량 18톤을 수출한 바 있다. 불과 4개월 만에 추가 수출이라는 성과를 일궈 장성군 쌀의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다.

수출 단가가 1kg당 1,80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른 점도 장성군 쌀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장성군은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꾸준한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쌀 산업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샘플용 쌀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수출 전문업체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에 약 4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061-390-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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