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 재배하는 원병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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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재배하는 원병두 씨
  • 월간원예
  • 승인 2009.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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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선택

“수출 농사에 자부심 갖고 최선 다하죠”

 

경기도 가평군 상명 율길리에서 심비디움을 재배하는 원병두 씨는 지난 96년부터 중국 수출을 이끌어 왔다. 그는 올해 본격적으로 지열 난방 시설을 추진하여 심비디움 내수시장과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소득 작목 선택
“이 지역은 포도 주산단지로 소득이 좋았지만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수입 포도가 밀려 올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작목 전환을 생각했죠.”
원병두 씨는 포도산업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 지난 96년 당시 심비디움으로 작목 전환을 시도했다고 한다. 일시에 작목을 전환하기 보다는 포도 재배와 병행하면서 포도의 소득을 심비디움 시설에 투자했다. 작목 전환하는데 6~7년 정도의 시간과 시설 투자를 했고 초창기 1322㎡ 규모로 심비디움을 시작하여 현재는 8925㎡ 규모를 갖췄다. 
심비디움 농사는 포도의 재배 노하우를 응용하였기 때문에 재배기술의 안정화가 더 빨리 정착될 수 있었다고 한다. 

 

품종 선택
그 당시 심비디움 허스키허니, 장군, 마릴린먼로 등 6~10개 품종을 재배했고, 현재는 골덴티아라, 하나아가리, 친왕, 하니하트 등 5개 품종을 재배하여 중국 수출을 해 내고 있다.  
원씨는 “96년부터 중국 수출 작형으로 심비디움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수출 바이어가 원하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노란색계, 적색계 등을 가장 선호하고, 오렌지색 계통도 추가로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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