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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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타 나
  • 월간원예
  • 승인 2009.09.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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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식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매는 장과이고, 뭉쳐서 달리며, 색이 검고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잎에서 독특한 향이 나기 때문에 허브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식용으로 이용할 수 없는 점 또한 알아두어야 한다. 식물 전체에 독이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정원수로 식재했을 때 3m높이까지 자랄 수 있고, 달걀 모양의 끝이 뾰족한 잎이 마주난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 주름이 많으며 뒷면에는 회백색 털이 빽빽하게 난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이 빽빽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3~4㎝이고, 꽃의 색은 흰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붉은색 등으로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유사종이 150여 가지 정도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원예종으로 개량된 품종이다.
생육온도는 20℃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좋으나 5월경부터는 실외에서 키워도 무방하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므로 겨울철에는 5℃이상에서 월동할 수 있도록 온도를 맞춰 관리한다.
>>2009년 8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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