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농종묘, GSP 토마토 우수 품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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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농종묘, GSP 토마토 우수 품종 평가회 개최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8.07.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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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 ‘캔디플러스’ 등 경쟁력 돋보여
(주)부농종묘에서 개최한 GSP 토마토 우수 품종 평가회.

지난 6월 22일 농업회사법인 (주)부농종묘는 GSP 토마토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골든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부농종묘의 토마토 품종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직접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GSP 연구지원사업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토마토 품종의 보급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농가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부농종묘는 자사의 대표적인 토마토 품종인 대과형 핑크 토마토 케이스타, 레드 토마토 레드스트롱은 물론, 대추 방울 토마토 캔디플러스, 기능성 토마토 블랙이글, 블랙에이스 등을 선보였다. 
부농종묘 토마토 연구소 김명권 박사는 대표적인 토마토 품종 수입처인 일본과 유럽과의 비교를 통해 부농종묘가 개발한 품종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부농종묘의 토마토 품종은 일본 품종에 비해 경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유럽계에 비해 내병성 특히 바이러스에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품종을 사용하는 농가가 반드시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를 주최한 부농종묘 류제택 대표는 “수입산에 의존하던 토마토 품종 시장을 국내 개발 품종으로 전환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도 좋아 수출의 물꼬가 트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질책으로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면서 “골든시드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수한 토마토 품종을 개발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향후 수출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더 큰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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