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재해 대책 상황실 운영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유달리 강하게 발달해 태풍 등 기상적인 변수가 없는 한 이번달 상순까지 폭염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 폭염 피해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폭염상황에 대응하여 농업인 온열질환, 가축 폐사, 농산물 생산성 저하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6.5~10.15)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에게 폭염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한 농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농가 대상으로 하우스 내 차광시설, 점적관수 및 수막시설 설치, 노지 작물의 수분 부족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 실시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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